보도섀퍼1 자꾸만 마음이 불안하고 조급해질 때 얼마 전 수업 가려고 버스 기다리다가 찍은 달 사진. 사진 찍었을 당시에는 달이 너무 작게 나와서 실망했는데, 얼마 전 심심해서 사진첩 훑어 보다 다시 보니 마음에 든다. 왠지 마음이 평온해지는 사진이야. 요 며칠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었다. 안 그래도 예민한 편인데 계속 신경 쓰이는 일이 있으니 잠도 잘 못 자고 몸도 마음도 쉽게 쳐졌다. 그래서인지 자꾸만 딴 생각이 들고 마음이 불안하고 조급해졌다. 나 지금 이대로 괜찮은 걸까, 잘 하고 있는 걸까 생각하면서. 이런 내게 다시 되새겨주고 싶은 보도 섀퍼의 글. 우리가 자신을 냉철히 돌아보고, 자신이 어디서 기쁨을 느끼는지 알아내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사람은 누구나 열정과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일을 할 때만 정말로 그 일을 잘 할 수 있다. 그러면 돈은.. 2020. 6.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