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책추천1 나를 처음으로 밤새게 한 영어책 (feat. 읽기 쉬운 영어책 추천) 그렇다. 나는 프로시작러다. 무언가 새로운 것을 시작(만)하는 걸 무지 좋아한다. 그렇게 이 블로그도 개설되었다. 잔뜩 들뜬 마음으로 블로그를 만들어는 놨는데, 갑자기 예상치 못하게 바빠지기도 했고 어떤 글로 시작해야 할까 고민에 고민만 거듭하는 몇 주를 보냈다. 이러다간 이거 첫 글도 못 써보고 잊혀지겠다는 위기의식이 들어 일단 제일 공유하고 싶었던 이야기로 첫 글을 시작해본다. 오늘은 영어책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부끄럽지만 영문과였음에도 불구하고 영어책 읽는 것을 즐기는 편은 아니었다. 영어가 좋아 영문과에 갔지만(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여기서부터가 잘못된 선택이었다 허허), 인생의 대부분을 한국에서 보내며 한국식 영어 교육에 특화되었던 나로서는 영문학을 공부하기 위해 읽어야 했던 수많은 .. 2020. 6. 11. 이전 1 다음